『아주 아주 오랜 옛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전에 두 천사가 있었다. 그들은 신을 가까이에서 모셨다. 시자들처럼 아주 가까이에서 모셨다. 둘이서 신을 모셨는데 둘 다 천국에서 지위가 아주 높았다. 또 아주 강력했다. 한 명은 물의 원소를 주관했고 다른 한 명은 바람을 주관했다』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든 게 괜찮나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힘을 내라고 이야기를 하나 읽어주겠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늘 일이 너무 많으니까 기분전환 좀 하라고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이제 나이를 먹으니 여러분이 내 모습을 잊을까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말을 안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난 계속 늙어가니 다시 여러분 앞에 나타나면 이러겠죠. 『누구세요? 입문증을 보여주세요』 이걸 어쩌다 봤는데 읽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예, 스승님. 좋습니다) 내가 고른 게 아니에요. 그냥 그 자리에 있어서 읽게 된 겁니다. 좋아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잠자리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됐나요? (예, 스승님)
같은 책에 있는 이야기예요. 이 어울락(베트남) 책이요. 똑 같은 거나 비슷한 걸로 영어로 된 걸 읽어 주면 어떨까 생각 중이거든요. 아직은 모르겠어요. 시간이 없었어요. 그냥 몇 페이지를 넘겨 봤는데 이야기를 어떻게 찾을지 모르겠어요. 배열이 달라요. (오) 게다가 우린 허가 받기 위해서 그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찾지 못했어요. (예, 스승님) 그러니 그냥 어울락(베트남) 책을 읽는 게 낫겠어요. (예, 스승님) 그저 내가 좀 더 힘이 들뿐이죠. 시간을 내서 영어로 된 책을 찾기 전까지는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이야기는 이래요. 타락한 천사에 대한 이야기예요. 성경에서도 본 적 있죠? (예, 스승님) 어떤 천사들은 타락했다고 해요. 타락 맞죠? (예, 스승님) 여러분의 일부 형제, 자매들처럼요. 요즘엔 그들이 많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번에 내 일기장을 통해 말해줬던 것처럼요. 수프림 마스터 TV의 새로운 지원 신청서들을 보면 알 거예요. 일부 사람들은 아마 몇 십 년 전에 입문했을 거예요. 그들이 지금 나타났죠. 여러분도 알죠? (예) 신청서 관리자는 알 거예요. 내가 오늘 좀 다르게 보이나요, 아님 똑같나요? (오늘도 좋아 보이시고, 매일 좋아 보이십니다) 매일 그런 걸 어찌 알죠? 매일 같이 있지 않는데요. (늘 그렇듯 아름다우십니다)
『아주 아주 오랜 옛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전에 두 천사가 있었다. 그들은 신을 가까이에서 모셨다. 시자들처럼 아주 가까이에서 모셨다. 둘이서 신을 모셨는데 둘 다 천국에서 지위가 아주 높았다. 또 아주 강력했다. 한 명은 물의 원소를 주관했고 다른 한 명은 바람을 주관했다』 우린 둘 다 필요하죠. 특히 물이요. 『하루는 그 둘이 신 앞에 나섰다. 그들은 보통 신 앞에, 신의 양쪽에 있었다. 하루는 그들이 신 앞에 무릎을 꿇고 말했다. 「주여」』어울락(베트남)어로 『주여』라 했어요. 하지만 『전능하신 주님』 혹은 『폐하』 혹은 『지고한 분이여』 혹은 『가장 높으신 주님』 이런 뜻일 수 있죠. 『「저희는 밤낮으로 충직하게 당신을 섬겨왔지만 저희 둘에게 더 노력을 요구하셨죠」』
이제 명상할 시간이네요. 오늘은 이 유대교 이야기로 명상합시다, 괜찮죠? (예, 스승님) 나중에 보충하면 됩니다. (예, 스승님) 항상 시간에 맞출 수는 없어요. (예) 난 늘 시간에 맞출 수가 없어요. 시간에 쫓기면 심한 압박감을 느끼니까요. (이해합니다) 명상할 때는 빼놓고요. (예) 나도 이제 늙었으니 약간의 자유를 원해요. (예) 그렇게 하면 더 많은 영감을 얻기 때문이죠. (예) 시간에 쫓기면서 일해야 하면 영감을 받을 수 없어요. 늘 그럴 순 없죠. (이해합니다) 이전에 내가 일요일마다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에게 말을 하러 나가야 할 땐 가끔씩 억지로 나가곤 했죠. (오) 나도 그들을 만나는 게 좋지만 때론 그럴 기분이 안나요. 그럼 영감도 없고 마음에서 우러난 게 아니고 자연스럽지 못해요. (이해합니다) (예, 스승님)
우리 수행자들은 좀 더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걸 좋아하죠 그렇죠? (예, 맞습니다, 스승님) 명상하는 시간과 마감에 맞춰 서둘러야 할 때 외에는 자유로운 걸 원하죠. 그렇죠? (예, 스승님. 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나와 화상회의를 하는 대신 밖에 나가서 자유를 누리는 게 더 좋나요? (아닙니다, 스승님) 그럴 순 있지만 그럼 양쪽 모두에게 좋지 않겠죠. 늘 여러분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내가 시간을 낼 수 있을 때, 여러분이 맞춰줘야 해요 그렇죠? (예, 스승님) 매일은 아니니 다행이죠. 적어도 내게는요. 여러분에겐 아마도… 네. 가끔 쉬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둘은 불평을 하고 있었다』 네, 제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들은 말하길…』 그들은 이제 비교해요. 『그들은 말했다. 「당신께선 늘…」』 신을 말하죠. 『「…늘 그들에게 온 힘을 다해서 선하고 친절하고 충직하고 온 마음을 다하고 선행을 하고 덕을 베풀고 순종하는 등 천인들과 천사들에게 그 모든 걸 바라고 요구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인간들은 사악하게 굴며 온갖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신을 향한 충성심도 성심도 존경심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들을 늘 용서하실 뿐 아니라 그들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갖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십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부족한 게 없습니다. 그들 모두를 멸하시길 청합니다」』 (와!) 『「그런 후에 당신께서 새 인류를 창조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이 두 천사들은 불만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들은 인류가 신의 자비와 관심과 배려와 관대함 등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죠. 용서조차도요. 그들은 신께서 인류 전체를 멸하고 새로운 종을 창조하길 바랐습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 살고 있는 현 시기에 참 익숙한 소리네요. (오) 자,
그래서 신은 그들에게 뭐라고 답했을까요? 『신께서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날 섬기는데 온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바쳤다는 말에 답하자면, 그건 너희에겐 간단하고 쉬운 일이다. 난 너희를 창조하는데 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불은 모든 원소들 가운데 가장 순수하다」』 신이 의미한 건 물질 원소들인 것 같아요. 볼 수 있는 것들이요. 그렇죠? (예) 볼 수 없는 것들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우주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죠? 물질적 요소들과 비물질적 요소들이 있죠. 모든 물질적 요소들에는, 여기의 신은… 난 이 신이 어떤 신인지 판단하는 게 아니에요. 어쩌면 전지전능한 신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되진 않네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주위에 단 두 명의 천사만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에겐 그보다 훨씬 좋은 것들이 있죠.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전능한 신은 우리든 누구든 정말로 필요로 하진 않아요. 성스럽든 그렇지 않든요. 그러니 그는 이 우주, 여기 지구에서처럼 물질적 생명을 창조한 신이죠. 그가 창조자입니다. 범천일 수 있죠. 좋아요.
『신은 그렇게 말했다. 「불은 더 순수한 원소이다. 인간들은 나약하고 변덕스럽다」』 변덕스럽다고요. 늘 변한다는 거죠. 변덕스럽다 Fickle, 맞죠? (예)
내가 영어 단어를 잊으면 알려주세요. 다행히 내가 가끔씩 여러분한테 이야기를 읽어주니 망정이지 안 그러면 말을 안 해서 다 잊어버리고 말 거예요. 어울락(베트남)어는 벌써 많이 잊었어요. 아니, 잊은 게 아니라 표현이 곧바로 떠오르지 않는다고요. (예) 일요일이나 선행사에서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을 보며 영어로 강연을 할 때처럼요. 중국어도 벌써 많이 잊었어요. 이젠 생각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중국 사람과 대화를 해야 할 때마다 나는 늘 『음…아…어…』 이러죠. 오랫동안 중국어를 쓰지 않았어요. 실제로 별로 안 썼죠. 거의 영어만 했죠. 수프림 마스터 TV 일을 하면서 영어만 썼고 또 영어책을 읽고 그랬죠. 그러니 가끔은 여러분한테 책을 읽어줘서 다행이죠.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