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를 위해 내가 뭔 일을 할 땐 그 나라를 올려줘야 해요. 가장 높은 천국은 아니라도 최대한 높은 등급으로요. 가령 낮은 아스트랄계 대신 높은 아스트랄계로 올려주는 거죠. 그래야 마귀들의 영향이 덜할 테고 일이 더 수월해지거나 더 평화롭게 진행되니까요. (예, 스승님) 싸움이 많지 않고 폭력적인 일도 없고요.
그 금수조치 때문에 어울락(베트남)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고, 아주 가난하고 억압받고 무력한 상태에 있었거든요. 전쟁이 끝난 후 모든 것이 이미 거의 고갈된 상태였죠. 경제와 정치를 비롯해 어울락(베트남)의 모든 것이 정말 죽어가고 있었죠. 클린턴 대통령은 내가 편지를 쓴지 얼마 지나지 않아 30년 금수조치를 (예) 해제했어요. 많은 대통령들이 하지 않은 일을 그가 했던 거예요.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내가 클린턴 대통령을 지지했던 걸 기억해요? 기억하나요? (예, 스승님) 많은 잡음이 있었고 일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했지만 난 알고 있었죠. 그가 대통령이 되면 베트남을 도울 것임을요. 그래서 난 최선을 다했죠. 정치에도 뛰어들었고요. 클린턴 대통령을 지지했죠. 겉으로나 내면으로나요. 어울락(베트남)을 도와 일으켜줄 걸 알았으니까요. 안 그럼 어울락(베트남)은 견뎌 낼 수 없을 것 같았죠. 전쟁 30년에다 금수조치 30년이면요. 이해하겠어요? (예, 스승님) 사람들이 살아남겠어요? 국제적으로도 그렇고 한 나라의 민족으로서요. 오랜 기간의 금수조치라서 그로부터 일어나기는 정말 어렵죠.
그러니 내가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큰 빚을 진 셈이죠. 그래서 천국이 민주당을 엄하게 다루게 둘순 없었죠. 할 수 있단 걸 알지만요. 어울락(베트남) 전체를 그가 일으켰다 생각해봐요. 그건 아주 큰 공덕이죠. (예, 스승님) 그의 위대한 업적이죠. 그 덕에 민주당도 좋은 결과를 누리는 것이고요.
물론 난 무척 유감스러워요. 난 미국과 어울락(베트남) 사이에 끼어 있어요. 어울락(베트남)을 위한 선행은 이미 지난 일이지만, (예) 난 그 빚을 기억해요. 그 호의에 여전히 감사해요. 나로선 쉽지 않아요. (예, 스승님) 어울락(베트남)을 저버릴 순 없죠. (예) 물론 어울락(베트남)을 위해 내가 한 일이 그것뿐인 건 아니지만 그것이 말할 수 있는 가장 자명한 사례죠.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그러니 끝까지 밀어붙일 수는 없어요. 민주당이 파멸할 테니까요. 또 난… 전에 나는 민주당도 크게 지지했어요. 소위 공화당 대통령을 내가 지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사실, 지지한 사람이 없었어요. 아마 내면으론 했겠지만 그렇게 드러나게는 안 했죠. 그처럼 분명하게 보이도록 하진 않았죠. (예)내 비밀 하나를 알려준 거예요. 이제 알겁니다.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왜 감사하죠? (그런 사실을 알게 해주셔서요) 사실 일기에도 써 뒀는데, 잠깐만요, 괜찮죠? (예, 스승님)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비슷할 거예요. 때론 급히 적었어요.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 나요.
듣고 있나요? (예, 스승님) 언제 썼더라? 여기 있네요, 1월 20일, 그날 잘 알죠? (예, 스승님) 역사적인 날이죠. (예) 1월 20일, 속으로 한 말이에요. 『그렇게 해야 한다』 나도 슬펐죠.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도요. 난 말했죠. 『그러니 바이든 씨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 내가 민주당=』 등호표시요. 『클린턴에게 큰 신세를 졌기 때문이다』 『클린턴 대통령』이라 써야 했지만 급히 적느라고요. 난 말했죠.
『클린턴은 어울락(베트남) 금수조치를 30년 만에 풀었다. 그러니 천국이 바이든에게 너무 엄하게 하라고 할 순 없다. 클린턴과 민주당원들이 연관되어 있으니까. 그럼 민주당 자체가 파멸할 것이기 때문이다. 늘 이길 순 없다. 최선을 다했다. 어쩌겠나?』 『어울락(베트남)은 나의 조국이고 미국은 나의 명예 국가다. 힘들고 어려운 결정이다』 (예) 혼잣말이에요 『그래서 클린턴을 지지했다. 그는 어울락(베트남)을 30년 금수조치의 멍에에서 구해준 사람이다. 그로인한 치명적인 피해로 무고한 국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아, 이제 끝났다. 신께 감사한다』 네, 거기까지예요. (예) (예, 스승님) 이제 내 비밀을 알게됐네요. (예, 스승님)
난 클린턴 대통령에게 지금도 매우 고마워해요. 민주당 출신의 여러 대통령을 아직도 존경하고 있고 찬탄합니다. (예, 스승님) 그러니 천국이 너무 엄하게 하도록 둘 순 없었죠. (예, 스승님) 모든 게 서로 연관될 테니까요. 부정을 입증하긴 어려워요. 하지만 천국의 힘이라면 어려울 것도 없죠. (예, 스승님) 내가 빚진 게 있어서죠. 내가 말해서 여러분도 이미 알죠 (예, 스승님)
인간의 육신은 깨달음에 이르고 고향으로 돌아가기에 아주 좋은 도구예요. 영혼은 그것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죠. 하지만 육신은 큰 장애가 되기도 해요. (예, 스승님) 인간의 몸에 있으면 우린 약해지고, 감정에 빠지고, 이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계의 온갖 영향을 받게 돼요. 이 세상은 지옥에 가깝고, 아스트랄계에 가깝고, 물질계에서 가장 낮은 세계들 중 하나니까요. 그래서 인간의 육신을 지녔을 땐 그 모든 걸 겪어야 해요. (예, 스승님) 내가 좀 전에 부처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죠. 그는 천상의 왕이라서 몸이 없고 육신이 없었어요. 그런데도 아스트랄계의 마귀들에게 패했어요. (예, 스승님) 그건 아난을 통해서도 전해진 이야기죠.
부처가 그 얘길 했거나 몇몇 제자가 직접 봤거나 했을 거예요. 부처는 여러 번 자신의 전생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기억나죠? (예, 스승님) 그것도 그런 이야기예요. 그건 실화였죠. 부처가 직접 말하고 아난이 기록한 것이기 때문이죠. 전설 같은 게 아니에요. (예, 스승님) 그리고 그때도 그는 신이자 신들의 왕, 높은 아스트랄계 신들의 왕이었지만 마귀들에게 패했어요. 그들이 얼마나 막강하고 힘이 셀지 생각해봐요. 특별히 그들에게 근거가 있고 업의 법칙에 따라 인간을 벌하고 나쁜 짓을 하는 게 허용 되었다면요. 우리가 그들에게 명분을 줬기 때문이죠. 살인하지 말라, 동물을 죽이지 말라는 등의 자비와 사랑의 계율을 지키지 않아서요. (예, 스승님)
(영혼들, 그들이 일단 참회를 했다면요, 스승님, 사람들이 더 나아지게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약간은요. 하지만 등급이 낮아서 속히 바뀌는 게 쉽지 않아요. 출신 배경도 있고 마귀의 영향도 있죠. 원래 그래요. 무척 어렵죠, 어려워요. 가능하긴 해도 시간이 들죠. (예, 스승님) 시간이 걸리죠. 이 세상 모든 건 시간이 걸려요. 모든 게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내 인내심도 바닥나는 거고요. 나도 도우려고 애써요.
밝혀도 되는지 볼게요. 잠시만요. (예, 스승님) 밝힐 순 있지만… (예, 스승님) 일반적으로 말할게요. 시간이 걸리는 것 외에… 모든 게 오래 걸려요. 이 세상의 시간 때문에 그런 식으로 돼요. 일이 실제로 벌어질 때 인간들이 볼 수 있는 건 한정되고 그런 능력은 제한됩니다. 무슨 일이 지금 생기면 몇 년 후에 보거나 몇 달 후에 보게 돼요. 어떨 땐 그래요. 시간이 왜곡돼서요. 어떤 나라를 위해 내가 뭔 일을 할 땐 그 나라를 올려줘야 해요. 가장 높은 천국은 아니라도 최대한 높은 등급으로요. 가령 낮은 아스트랄계 대신 높은 아스트랄계로 올려주는 거죠. 그래야 마귀들의 영향이 덜할 테고 일이 더 수월해지거나 더 평화롭게 진행되니까요. (예, 스승님) 싸움이 많지 않고 폭력적인 일도 없고요.
